데이원컴퍼니,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 공개
-데이원컴퍼니, 올해 상반기 결제액 지난해 대비 약 28.4% 성장
-코로나 엔데믹 이후 자기계발과 부업,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교육 시장 ‘활짝’
2022. 08. 04 – 성인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59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결제액 464억 원 대비 약 28.4% 증가한 수준이다.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 시장에 입성한 성인 교육 전문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자기계발과 부업, 직무능력을 위한 성인교육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고,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성인 교육 열풍은 올해도 꺼지지 않는 추세다. 성인교육 시장은 자격증이나 학위 중심이 대다수였지만, 이제는 재테크나 취미 등으로 콘텐츠 영역이 확장되는 모양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데이원컴퍼니는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파이낸스, 비즈니스, 외국어 등 성인 실무교육 전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인 교육 시장에 빠르게 뛰어들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설립 후 매해 2배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지난 2020년 연간 매출 418억에서 2021년 849억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개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개편한 사내 독립 체재(CIC)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것도 성장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지난해 8월, 데이원컴퍼니는 조직 규모에 상관없이 창업 초기처럼 사업을 빠르고 유연하게 전개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에서 ‘데이원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패스트캠퍼스 ▲레모네이드 ▲콜로소 ▲스노우볼 등 기존 4개의 사업부를 CIC로 승격시켰다.
올해 상반기 데이원컴퍼니의 급속 성장은 자기계발 트렌드 속 각 CIC에서 주력하는 ‘테크’와 ‘크리에이티브’, ‘외국어’ 부문 교육 전체가 고르게 성장한 결과이며, 이는 CIC 제도의 정착에 따라 데이원컴퍼니 내 4개 CIC들이 각자 경쟁과 협력의 조화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기존 B2C 사업과 함께 B2B 사업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데이원컴퍼니가 올 초부터 시작했던 일본 및 미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또한 상반기 결제액 48억 원을 기록하며 전사 결제액의 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연간 기준 글로벌 매출은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올해 하반기에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B2B와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새롭게 시작한 취업연계 ‘제로베이스 스쿨’의 소프트랜딩에도 주력한다는 목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성인교육 시장은 지금이 시작단계로 향후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며, “데이원컴퍼니는 마켓 리더로서 고객 관점에서의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변화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