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교육시장의 리더 패스트캠퍼스, 1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 7개 투자사로부터 100억원 Series B 투자유치, 누적 투자유치 180억원 달성

– 투자 유치 시작 2개월만에 클로징, 초과수요로 당초 50억 투자유치 계획을 2배로 늘려

– ·오프라인, B2C·B2B, 실무·외국어·직업교육에 이르는 국내 유일의 풀스택(Full-stack) 교육 회사로 발돋움

2019.7.31– 국내 성인실무교육 시장을 리딩하는 업계 1위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패스트트랙아시아 등 7개 투자사로부터 100억원 추가 투자유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사 설립 이후 두 번째 외부 투자유치로, 이로써 현재까지 총 180억원의 투자유치 금액을 누적 달성했다.

2014년에 시작된 패스트캠퍼스는 2019년 현재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풀타임 취업연계 교육, 온라인, 외국어, 기업교육, 콜로소 등 사실상 성인교육에서 전 분야를 다루고 있는 국내 유일한 성인교육회사다. 설립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의 성장을 통해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수강생수 약 12만 명, 연간 오픈 콘텐츠 수 약 1천 여 개, 보유 강사 네트워크의 숫자는 약 2천여 명으로 성인교육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패스트캠퍼스가 주도하고 있는 성인교육시장은 기존 대입 시험 중심의 사교육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왔다. 20세 미만 학령인구를 타깃하는 입시·시험 교육 시장은 출산율 감소로 인해 잠재 고객수가 줄어드는 반면, 25~50세 사이의 잠재 학령 고객수는 그 두 배가 넘는 2천 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특히 혁신적인 변화가 없는 지식을 가르치는 입시 중심의 사교육 시장은 스타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었던 반면, 빠른 기술 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배워야 할 지식과 정보가 함께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실무 중심의 교육 시장에서는 스타강사 의존도가 현저히 낮다. 즉, 교육이 한번의 시험 합격, 점수 획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지속적인 학습이 함께 하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성인 교육 시장의 잠재성이 패스트캠퍼스의 성장을 통해 입증됐다.

이번 투자유치에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등이 참여했고, 기 투자자인 패스트트랙아시아도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성인교육시장의 성장성과 패스트캠퍼스의 그간 성과로 인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훨씬 크게 반영되어, 당초 목표로 했던 투자유치 금액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로 이번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패스트캠퍼스 박지웅, 이강민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배경에 대해 “패스트캠퍼스는 직장인, 자영업자 구분 없이 성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제공하는 풀스택 교육회사를 지향한다”라며 “시험 점수와 합격 여부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교육 시장의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꿔나가며 장기적으로 기존 대학교 및 대학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학습 경험의 고도화 △서브 스크립션 플랫폼 오픈 △이러닝 기업교육 시장 진출 △외국어 및 콜로소 사업의 공격적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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